자취생인데요..미칠 것 같아요

제가 진짜 하소연 할 때가 없어서
여기에 *그나마* 짧게나마 본론만 이야기할게요
신축 투룸으로 처음 시작한 동거커플입니다 .
이사온지 3개월 됐는데 처음부턴 아니였고
한달전부터 새벽 3시에서 5시 사이에 관계를 맺는 세대가 있습니다 .
한두번이야 이해를 하겠지만 여기가 모텔도 아니고 창문만 열어둬도 다 들리는 동네인데 거기다 같은 건물 세대들은 다 들릴 거라고 압니다 . .
마음속으로는 이미 “야 !!!!” , “남자친구가 대단하나 보다!”
수백번은 외쳤어요 ..그래도 참아보고
왠만하면 참겠는데 평일이고 주말이고 새벽마다 그러는데 소리가 워낙 적나라해서요
민폐인걸 알까요 ;; 당연히 모르겠죠??ㅠㅠ
제가 조언을 부탁하는건
건물 엘리베이터에 경고문 같이 쓰는 거랑
아니면 집주인한테 연락하는건데 집주인께서는 나이도 있으시고 말씀드려도 저희 보다는 방도를 모르실 것 같아서요.
(이전에 건물 내 문제가 생겼던 적이 있었지만 나몰라 하신 집주인[건물주]입니다 .)

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..
자취생분들 이런 경험이 있다면 조치방법좀 부탁드립니다 ..
너무 진지해요..잠을 못 자겠어요 …소리때문에..
어디에 신고해야하는지요..